일본 이즈제도 남쪽 해역에서 24일 오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주변 섬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8시14분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425㎞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 정도로 추정된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