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20일 고양시 유휴공간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파주시 법원읍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유휴공간 활용으로 주민생활 환경을 확보하고 공동체 공간을 제공한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일대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유휴공간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들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이번 답사는 고양시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양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시만의 특성있는 도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최성원 의원이 회장, 최규진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미수, 이해림, 신현철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