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입력 2024-09-23 15:10
윤여권 청양부군수 등이 최근 청양군청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최근 군청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액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키움 바우처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올해와 동일하게 13~15세에 5만원, 16~18세에 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