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제주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밤 10시20분쯤 작성한 것으로 ‘오전에 학원 일정이 있으면 위험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글은 제주도민이 제주청 112로 신고하면서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이 배당됐다.
현재 해당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