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7분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해당 주택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68)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