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행정고시(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에서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배기범 신임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일본 규슈대에서 예술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7년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거친 도시 디자인 전문가다. 임기는 역시 2년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 감사위원장과 배 담당관이 시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