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청, 오는 11월 전국 돌며 한국교회 회복 위해 모인다

입력 2024-09-22 13:49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제주 대구 인천 파주 등에서 ‘2024 홀리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홀리위크는 2010년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평양의 대부흥운동, 엑스플로74 대회처럼 매년 가을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간’을 정해 나라와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중보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IGNITE THE NATION 한라에서 백두까지 부흥의 불이 번지게 하라’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울 관악구 더워십하우스(은정감리교회)에서 ‘2024 홀리위크를 위한 목회자 오프닝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를 전한 정현영(의정부좋은나무교회) 목사는 “하나님은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신다”며 “거룩한 예배를 세우는 일에는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거룩한 예배자가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월 4일 제주국제순복음교회(박명일 목사)를 시작으로 대구 수레바퀴선교회(홍이석 목사) 대전 오메가교회(황성은 목사) 인천 큰기쁨교회(최종철 목사) 서울 더워십하우스(최상일 목사)를 거쳐 마지막 날에는 북한이 보이는 파주 북한선교센터에서의 집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