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에서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을 22일 부터 재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 경전선 전 구간, 경부 일반선 및 전라선 일부 구간, 광역철도(동해선)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호우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한 코레일은 이날 운행에 앞서 점검 열차를 운행하면서 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열차 이용고객은 스마트폰 코레일톡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도를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