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남화영 전 소방청장이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 신임 사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된 후 소방청 차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6월 소방청장직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남 사장은 취임사에서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조직 혁신과 국민 안심 사회 구현, 안전기술 산업 선도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재해 감소, 열린 조직문화 조성, ESG 경영 등을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