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제2회 그린아트페스티벌'에서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과 함께 ESG 댄스필름 다섯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작품들은 약 폐기물, 의류 폐기물, 인화성 쓰레기, 캔 재활용 등 환경 문제를 주제로 창작되었으며, 무용을 통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인과 시민들이 생명과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린아트 공감존에서는 소방관들의 현장 사진, ESG 댄스필름, 고철 정크아트 작품 등이 전시되며, 체험존에서는 캔 크러쉬 캠페인, 업사이클링 아트, 에코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는 9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청년문화공간 Ju(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