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IA,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

입력 2024-09-17 17:25 수정 2024-09-17 17:27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박찬호 등 선수들이 10-0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대 8로 패하면서 KIA는 매직넘버를 지우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삼성(75승 2무 60패)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KIA(83승 2무 52패)를 넘어설 수 없어 KIA는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이래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획득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