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폴라리스던’ 팀 지구 귀환

입력 2024-09-15 16:40 수정 2024-09-15 16:57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 등 우주인들의 우주유영 절차를 중계했다. 스페이스X 중계 화면 캡쳐, 연합뉴스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 임무를 수행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팀원들이 닷새간의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구로 귀환했다고 AP, AFP 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은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 해역에 안착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드래건을 타고 우주 비행에 나섰다.

폴라리스 던은 억만장자인 제라드 아이작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