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지원하는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킨텍스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송편제작 키트와 쌀, 라면, 햄 세트 등 식료품을 직접 선물상자에 담아 포장했으며 선물상자는 고양시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관내 학대 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전시컨밴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킨텍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만큼 나눔의 가치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설과 추석 명절 식료품 전달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상·하반기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 내 폐기물 업사이클링 사업, 독거노인·아동시설 지원사업 등 킨텍스 방문 고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