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개최

입력 2024-09-13 21:00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최종 챔피언십 라운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한다. 21일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준결승까지가 진행된다. 오후 3시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후 경기와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극장 내 WDG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장 관람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경기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챔피언십은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한 ‘최강자전’에 이어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형태의 대회다. 총상금은 1500만원이다.

지난 최강자전을 통해 가려진 상위 6개 팀 ‘TFD’, ‘OTCS VARIETY’, ‘DOG와 친구들’, ‘더파금고도둑’, ‘BSC’, ‘레츠 고 쌀먹’이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넥슨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시즌4는 26일 업데이트가 예고돼있다.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대형 체격이 쌍권총을 다루는 모습을 비롯해 신규 아레나 ‘포춘 스타디움’, 체형별 무기와 조준경, 캐시아웃 랭크모드 등 다양한 새 시즌 콘텐츠를 담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