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혁신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내외귀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개 분야에서 19명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평가해 국민들의 본보기로 삼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소통 행보를 펼쳐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광양시의 미래로 향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정 광양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 주요 성과로는 ▲광양만권 이차전기 기회발전 특구 지정(2024년 6월) ▲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2024년 6월)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5,749억 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27개 사 4조942억 원, 2,337명) ▲ 2024년 정부 합동 평가, 광양시 최초 ‘종합 1위’ 달성(정량·정성 평가 모두 1위) 등이다.
또 ▲‘광양매화축제’, 바가지요금·1회용품·차량 통행 없는 3無, 유료화로 대변신 성공 ▲광양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 할인 지원 ▲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최초 2년 연속 수상 ▲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12위’ ▲ 전남 내 유일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들 수 있다.
정 시장은 “취임 당시 밝혔던 것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그 결과 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