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대한민국혁신행정대상 수상

입력 2024-09-13 17:02
정인화 시장, 2024 자랑스런 인물대상 “대한민국혁신행정대상” 수상.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혁신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내외귀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개 분야에서 19명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평가해 국민들의 본보기로 삼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소통 행보를 펼쳐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광양시의 미래로 향하는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정 광양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 주요 성과로는 ▲광양만권 이차전기 기회발전 특구 지정(2024년 6월) ▲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2024년 6월)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5,749억 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27개 사 4조942억 원, 2,337명) ▲ 2024년 정부 합동 평가, 광양시 최초 ‘종합 1위’ 달성(정량·정성 평가 모두 1위) 등이다.

또 ▲‘광양매화축제’, 바가지요금·1회용품·차량 통행 없는 3無, 유료화로 대변신 성공 ▲광양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 할인 지원 ▲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최초 2년 연속 수상 ▲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12위’ ▲ 전남 내 유일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들 수 있다.

정 시장은 “취임 당시 밝혔던 것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그 결과 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