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비원 넘어뜨려 뇌사…20대 구속영장

입력 2024-09-13 16:32
국민DB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의 싸움을 말리는 60대 경비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 경비원은 머리를 다쳐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