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가 10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DF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당 2932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999억7355만원이다. 배당금은 한 달 내 두나무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기준일은 이달 10일이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매출로 7771억원, 영업이익 5153억원을 기록햇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3%, 61% 늘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