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과 계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지류 10%, 디지털 15%)을 시행했으나, 이를 악용한 부정유통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진공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유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엄정한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부정유통을 차단해 온누리상품권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