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포츠 아카데미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 사단법인 한국스포츠 아카데미, 부산 유소년·유아체육 협의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꿈드림키즈, 아이그램, 키즈와락, 개구쟁이, 키즈앤짐, 킨더파이브, 다즐잉, 아이콩콩, 옹기종기, 좋은한그루 등 부산 및 양산 소재의 영유아 및 청소년 체육 관련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 유소년·유아체육 협의회는 한국스포츠 아카데미를 필두로 영유아 및 청소년 체육 교육에 힘써온 지역 기업들이 유소년 스포츠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부산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신라대학교, 동의대학교, 양산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부산 및 양산 지역의 체육, 아동, 복지 관련 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 유소년·유아체육 협의회 측은 “지역 청년에게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유소년들에게는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양질의 스포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스포츠 교육 시장의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소속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간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의 유아 체육 및 청소년 스포츠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실력과 성품을 갖춘 선생님을 발굴 및 양성해 영유아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운동 이상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