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일 20주년 공로 인정” 국왕에게 훈장 받아

입력 2024-09-11 12:01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20주년을 맞아 설립자인 최일도 목사와 원장 석미자 선교사 등이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훈장(사진)을 받았다. 다일공동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씨엠립 소카컨벤션센터에서 최 목사와 석 원장, 다일공동체 이사 4명 등 총 6명이 나눔 사역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캄보디아 국왕이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Moha Serey Watdanak, 모하 쎄레이 왓다낙)으로 서열 2위인 세이하(Tea. Seiha) 부총리겸 국방부 장관이 직접 수여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무료급식(밥퍼)과 빵 나눔(빵퍼)으로 시작해 기술학교(꿈퍼)까지 설립해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태권도 교실을 통해 캄보디아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