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추석맞이 나눔행사 잇따라

입력 2024-09-11 09:30 수정 2024-09-12 14:43
구세군한국군국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김병윤 서기장관은 11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이사, 신한카드 문동권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이사, IBK기업은행 오은선 부행장 등과 함께 방문해 직접 육류, 건어물, 과일 등을 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어 함께 마련한 기부금 9000만원을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장애인, 노숙인, 아동 등 소외된 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2015년부터 10년째 금융권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성남의 안나의집을 찾아 식재료를 전달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김하종 천주교 신부가 운영하는 시설로 매일 무료 급식을 하는 곳이다. 김 서기장관은 사과와 배, 밥, 국 등이 담긴 추석 명절 식재료 꾸러미 200개와 쌀 20㎏ 100포대를 나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