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는 2025학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은 자연과학 계열로 메디컬소재디자인미디어학과와 바이오푸드테크정밀영양학과, 의료스포츠문화예술관광학과, 디지털케어간호사회복지학과로 구성됐다.
각 학과당 석사 6명, 박사 4명 등 40명의 석·박사를 선발할 수 있다. 수업연한은 석사 2년, 박사 3년 과정이다.
청운대는 충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윤 총장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청운대의 전문 인재 양성 목표가 부합돼 교육부로터 승인 받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과정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는 1997년 정보산업대학원 인가를 시작으로 2016년 청운대 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1312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