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10일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만7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440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직장어린이집과 충무시설, 주차장이 배치되고, 지상 1층에는 민원실, 2∼6층에는 업무 공간, 7층에는 구내식당이 들어선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군민들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