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귀성객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 171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기관)별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 미리 공지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별도 주차 관리 인력 등이 운영되지 않는다. 주차장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간 엄수, 차량 앞면에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소속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며 “협조해 준 학교와 소속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