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정소식지 ‘제주’ 2024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선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15분 도시 제주’ 정책을 특집으로 다뤘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드는 15분 도시의 개념과 추진 계획, 정책 지향을 18쪽에 걸쳐 알기 쉽게 정리했다.
두 번째 특집에선 제주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 준 ‘공동체 문화’를 조명했다.
바람과 가축으로부터 삶의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힘을 모아 쌓았던 돌담 문화를 중심으로 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살핀다.
용두암과 용연계곡, 열안지숲길 등에선 제주의 가을 풍경을 맛본다.
돼지고기 산적 요리법, 원도심 둘레상권, 한림1리 매일시장, 정동벌립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역 정보도 다양하게 소개했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회 발간한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