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금 5억원과 4억3000 원 상당의 전산기기 등 총 9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출범한 이래 29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후원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7개 상영관에서 63개국 27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