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일 전남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보길동초등학교에 치킨 115마리를 선물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보길도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교촌은 2021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한 이들과 임직원, 가맹점주가 함께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는 4회째로 120명이 뽑혀 전국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보길도에 거주하는 학부모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그는 육지와 섬 생활을 병행하며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선발대회에 응모했다고 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