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그린’ 웹툰,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만들어요

입력 2024-09-09 10:51 수정 2024-09-09 11:53

충현복지관(관장 편성연)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친환경 웹툰 공모전: 지구를 위해 GREEN 웹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발달장애인이라면 거주지,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방법을 자유롭게 다루거나 ‘물티슈 대신 물수건 사용하기’라는 지정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 외에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7명이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현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