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KCCI 종합지수 예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는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컨테이너 운임 시황을 반영하기 위해 공사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다. 2022년 11월 첫 발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 100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예측대회는 100회차 KCCI 종합지수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다음 달 14일 발표되는 KCCI 종합지수와 가장 근접한 예측치를 제출한 참가자 3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