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내에 전북특별자치도 분원이 6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포함한 전북 대표단은 이날 독일 자를란트주에 있는 KIST 유럽연구소에서 열린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개소식에서 “이번에 문을 연 기술협력센터가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IST 유럽연구소는 1996년 문은 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유일한 해외 연구소다. 김수현 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연구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자를란트=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