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KIST 유럽연구소에 전북 분원 문 열어

입력 2024-09-08 06:41
6일(현지시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전북특별자치도 분원 개소식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다섯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독일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내에 전북특별자치도 분원이 6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포함한 전북 대표단은 이날 독일 자를란트주에 있는 KIST 유럽연구소에서 열린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개소식에서 “이번에 문을 연 기술협력센터가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전북특별자치도 분원 개소식에서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오른쪽)이 김관영 전북지사에게 입주 기관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KIST 유럽연구소는 1996년 문은 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유일한 해외 연구소다. 김수현 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연구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자를란트=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