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섬김택시 90개 마을로 확대 운영

입력 2024-09-05 13:44 수정 2024-09-05 13:45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섬김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섬김택시 운행 마을을 14개 추가해 총 90개 마을에서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삽교읍 성1리, 용동2리, 대술면 화산리(묵지골), 신양면 귀곡2리(동절골), 광시면 월송리, 응봉면 건지화2리, 덕산면 사천1리(죽뿌리), 대치2리, 외라2리, 봉산면 사석리, 고덕면 몽곡2리, 대천2리, 상궁2리, 신암면 예림1리 등이다.

섬김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마을 주민은 예산군 섬김콜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 확대 운행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까지 120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