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입력 2024-09-05 10:51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리센터는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각 동 주민센터 14곳을 한 차례씩 찾아간다. 다음달 25일엔 중랑천 제1체육공원을 방문한다.

수리센터는 핸들과 체인, 기름칠, 기어 세팅 등 기본 점검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수리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리센터는 선착순 방문 접수로 운영된다. 신청이 많으면 조기에 문을 닫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