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개최

입력 2024-09-05 10:18

경남 김해시는 가을을 재촉하며 피어나는 꽃무릇을 배경으로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오는 8일 어방동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김해 활천꽃무릇축제’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활천꽃무릇 숲길에서 해마다 열려온 축제로 명실상부 활천동 고유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꽃무릇 노래자랑대회와 활천동 교양강좌팀 공연, 미스트롯 출신 초대가수 강혜연의 공연과 천 아트·캘리그라피·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순진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들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와서 문화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