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미래 방송과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콘텐츠 관련 인적자원의 활용, 지역사회 방송 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1인방송 콘텐츠 제작 및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전미옥 중부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대가 위치한 고양시와 금산군의 다양한 지역 미디어 콘텐츠의 발굴, 글로벌 방송 인재 양성 등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는 “중부대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사회 방송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익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는 문화ICT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고양창의캠퍼스 수시모집에 미디어커니케이션학전공 58명(정원 내 47명, 정원 외 11명), 사진영상학전공 55명(정원 내 40명, 정원 외 15명), 엔터테인먼트학전공 51명(정원 내 40명, 정원 외 11명),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59명(정원 내 54명, 정원 외 5명), 실용음악학전공 45명(정원 내 45) 등을 선발한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