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9월을 ‘KESCO 반부패·청렴의 달’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관행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결의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청렴의 달 선포를 통해 공사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윤리 확립에 앞장서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ESCO는 모든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동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직급, 나이, 성별을 초월한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새로운 소통 매체로는 익명성이 보장된 ‘Slido’를 도입해, 임직원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