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대표이사 홍성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AIMS(에임스)'가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확대 적용되어 마케팅 업무에 효율성을 더한다고 2일 발표했다.
에임스는 40년간 축적된 광고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결과물로,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스템은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 및 성과 최적화 등의 핵심 마케팅 영역을 지원한다.
대홍기획의 AI 전담 조직인 'AI Lab'과 롯데그룹의 유통, 식품, 호텔 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고객 반응 분석 작업 시간을 기존 대비 약 83% 단축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홍성현 대표이사는 "에임스는 마케터와 AI가 협업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를 통해 마케터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대홍기획은 '미래 마케팅 업무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