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서 ‘2024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가을음악회는 기존 오케스트라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밴드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탈바꿈한다.
이번 가을음악회에는 YB, 박기영, 루시(LUCY) 등 3팀이 출연한다. 각 출연진은 약 40분씩 공연할 예정이다.
구는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3000석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별도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선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전화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국번 없이 1833-2342로 전화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도 집 근처에서 구민들이 고품격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가을밤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