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현실에도 희망을 노래’ 광화문 글판 새단장

입력 2024-09-02 10:39


광화문 글판이 새단장한 2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 가을편 문안이 걸려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는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왔다. 문안은 고단한 현실에 처해 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