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신임 경남도 행정부지사, 2일 취임

입력 2024-09-01 10:41 수정 2024-09-01 13:54
경남도에 새로운 행정부지사가 취임한다.

경남도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박명균(사진)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오는 2일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의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7년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과 2018년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력을 발휘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최만림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27일 명예퇴직했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