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순천시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공간 ‘러브트리’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러브트리’는 지역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순천기독교청소년협회(순천CYA)의 부설카페다.
이곳은 학생들이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가기 전 또는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식사와 라면, 음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탁구대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날 위문에 나선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이 찾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당 시설 등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