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7일 강원도 삼척시 중앙시장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임업직불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사진)을 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삼척동해사무소,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임업직불제의 올바른 이해와 안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 요건 및 신청·변경 방법, 부정 신청·수급에 대한 조치사항, 임업직불금 수령자 의무 준수사항 이행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임업직불금 수령자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점검을 전개해 임업직불제의 공정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촌인구의 고령화로 임업직불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도를 더 쉽고,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임업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 제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