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는 9월 2일부터 대전역 서광장2 주차장 총 108면 규모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광장2 주차장은 대전역 지구대 방향으로 진입해 약 200m 이동 후 우회전하면 이용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대전역 주차장(대전선상·서광장1·동광장2)과 동일한 요금제로 운영되며, 열차 이용객은 30%, 경차·친환경 자동차·장애인 등의 차량은 주차요금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주차장 원격관제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코레일톡을 통해 주차요금 사전정산으로 주차장에서 즉시 출차가 가능하다. 특히 경차·친환경 자동차·장애인 등의 차량은 행정망을 통해 자동 인식돼 주차요금이 감면된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서광장2 주차장 운영은 교통 혼잡도 해소와 함께 대전역 인근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철도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