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해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한다.
앞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