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도 처벌 못해’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 수사 촉구

입력 2024-08-27 11:37


손솔(왼쪽 첫 번째), 홍희진(왼쪽 네 번째) 진보당TF 공동단장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경찰 수사 촉구 및 진보당 TF 강력대응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발언하는 손솔 공동단장.

손솔 진보당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TF팀 공동단장은 “현행 성폭력처벌법상 딥페이크 범죄는 유포할 목적이 증명되지 않으면 처벌이 어렵다는 빈틈을 가해자들이 이용해 처벌을 피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공간에서 피해가 확대되는 점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