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오는 28일 ‘2024년 하반기 제30차 효명장학금 수여식’ 개최

입력 2024-08-25 13:3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28일 서울 관악구 본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제30차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효명장학금은 효명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업 성적과 품성이 우수한 시각장애인 대학생의 자립정신을 기르고 차세대 지도자로 양성하고자 매년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효명장학생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 논술, 면접 심사를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대생 12명에게 4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와 AMO그룹 김병규 회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감사 이식영 장로, 카이스트(KAIST) 융합인재학부 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상반기까지 시각장애인 대학생 1460명에게 23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