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밭일하던 80대, 의식 잃고 쓰러져 숨져

입력 2024-08-25 11:14

전남 해남의 한 밭에서 일하던 8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25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해남군 마산면 한 밭에서 A씨(88)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