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의 부지조성공사와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민원 사항 확인과 근로자 온열질환 피해 예방, 폭염 안전수칙 준수 등을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설공사 현장 점검은 최근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장 내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을 안내하고 공사 현장 내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자 추진했다.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의 부지조성공사는 기업수요에 적극 대응해 차수분 준공 및 단계적으로 수소·연구개발·자동차·가스제조 등 첨단산업 중심 11개 업종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중으로 현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입주(공급률 25%) 완료했다.
이상인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지속된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 우려가크다”며 “충분한 수분 보충, 무더위 쉼터 이용, 건설공사 근로자 한낮 야외 작업 시 폭염 안전수칙 준수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건설현장 재난상황 전달체계(문자서비스)구축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체 안전검검 등을 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 현장 안전 수칙 안내 등 점검
입력 2024-08-2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