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시청 사격팀이 지난 14∼18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은서 선수와 강준기 선수는 지난 14일 10m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정은, 유영현, 김희선, 김예슬 선수는 다음날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승섭, 방재현, 최보람 선수도 이날 열린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정은 선수와 김예슬 선수는 10m공기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재현 선수 역시 같은 종목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뛰어난 성적으로 서산시를 알리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