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 장수동 장수사거리 인근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에 맞춰 무네미로∼백범로의 도로 확장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사거리 인근 무네미로와 백범로가 각각 2차로, 1차로씩 확장됐다.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 이번 도로 확장은 역사공원으로 조성되는 이승훈 묘역 일대의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병목 현상이 심각했던 장수사거리 인근의 교통 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이승훈 역사공원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