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배소현, 위믹스 포인트 랭킹 9위 자리

입력 2024-08-19 12:31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배소현. KLPGA

시즌 2승에 성공한 배소현(31·프로바이오)의 위믹스 포인트가 9위로 올라섰다.

배소현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에서 황유민(21·롯데), 서어진(23·DB손해보험)과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지난 5월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통산 2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배소현은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획득해 4계단 순위 상승한 9위로 올라섰다.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기록 부문에서도 대상포인트 70점을 더해 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공동 2위를 기록한 황유민과 서어진은 위믹스 포인트 360점을 더해 각각 6위, 15위에 등극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노승희(23·요진건설) 순으로 ‘톱5’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 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하고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